김구라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방송인 김구라가 KBS 웹예능 ‘구라철’을 통해 교제 중인 연인과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여친과 동거를 시작했다’는 제목의 깜짝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구라는 최근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부터 애창곡을 소개하며 음악 지식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무의식적으로 ‘오빠’라는 호칭을 언급했고, 연인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는 단골 백반집을 최근 들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아시다시피 여자친구와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이젠 같이 살고 있다. 같이 있다 보니 아침밥도 해주고, 그러다보니 단골 백반집을 올 일이 없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침밥은 여자친구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김구라는 타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지만, 동거에 대해 언급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구라철’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구라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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