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 입소하는 토트넘 손흥민. 이주상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손흥민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5월 복귀.’

토트넘이 손흥민(28)의 기초군사훈련 입소를 발표했다. 토트넘 구단은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손흥민이 4월 한국에서 군 복무를 한다’며 ‘5월 런던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로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20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하는 것을 추진해왔다. 애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시기와 맞물려 정상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이 정식 발표를 하면서 사전에 손흥민과 교감을 나눈 것임을 알렸다.

토트넘 구단은 오른팔 골절상에서 회복중인 손흥민 상태에 관해 ‘의무진이 손흥민과 주기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알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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