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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출처 | 토트넘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해리 케인(28·토트넘)의 이적을 권유했다.

캐러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를 통해 “케인이 빨리 토트넘을 떠나지 않으면 상황은 더 꼬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계속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나는 야망이 큰 선수다. 더 발전하고 싶고, 최고가 되길 원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팀의 환경도 중요하다. 무조건 토트넘에 남겠다는 것도 그렇다고 무조건 이적하겠다는 것도 아니다”라고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캐러거는 “케인에게 중요한 시기이다. 내년에 28살이 되는 케인이다. 28살은 구단에서는 30살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하고 높은 가치를 두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케인이 가까운 미래에 이적을 고려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토트넘 팬들은 서운할 수도 있지만, 우승을 위해 고민하는 입장을 이해한다최악의 시기에 그의 선수 생활의 갈림길에 도달했다”고 케인의 빠른 이적을 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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