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배우 배두나. 출처|배두나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전세계인의 자가격리화라는 전무후무한 바이러스 재난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흥행질주 중인 ‘거실 블록버스터’ 넷플릭스 ‘킹덤2’의 주역 배두나가 오랜만에 화보를 공개했다.

배두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커피머신 광고촬영 컷을 공개했다. 앞머리를 귀엽게 내린 긴 생머리에 어깨가 드러난 줄무늬 셔츠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풍겼다.

‘킹덤2’에서 죽은 이를 살리는 생사초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험한 산길은 물론이고 좀비가 득시글거리는 계곡도 마다하지 않던 모습을 떠올리면 다소 생경하기까지 한 말쑥한 모습이었다.

글로벌해진 배두나의 인기를 보여주듯 사진은 공개와 동시에 4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쏟아졌고, 해외팬들이 각국의 언어로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월 공개된 ‘시즌 1’에서 다소 어색한 사극톤으로 연기력 논란을 겪었던 배두나는 지난달 공개된 ‘시즌 2’에서는 주지훈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의녀 서비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다.

한편 배두나는 올해 개봉 예정인 강이관 감독의 영화 ‘바이러스(가제)’에 김윤석과 함께 캐스팅됐다.

강 감독은 영화 ‘범죄소년’으로 도쿄국제영화제, 씨네마닐라국제영화제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은 신예감독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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