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장근석의 모친이자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 대표인 전모씨가 수십억 원을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오정희 부장검사)는 장근석의 모친 전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등 혐의로 지난달 30일 불구속 기소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트리제이컴퍼니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전씨는 장근석이 일본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을 홍콩 등에서 인출하거나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대의 소득 신고를 누락해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2018년 7월 16일 4급 병역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