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스쿼트, 길에서 바벨끌기' 이색 훈련 눈길
    • 입력2020-04-01 06:30
    • 수정2020-04-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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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가 도로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캡처 | 하퍼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올스톱되면서 선수들의 단체 훈련도 금지됐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훈련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퍼는 길가에서 무거운 바벨이 올려져 있는 기구에 밧줄을 매달아 손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단체 훈련이 금지된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의 훈련 방법을 강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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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거 닉 레디는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장이 폐쇄되자 직접 사냥한 멧돼지를 어깨위에 들처매고 스쿼트 운동을 하는 이색 훈련을 공개했다. 레디는 “훈련장이 없어도, 먹을 음식이 없어도, 시즌이 미뤄져도 문제없다”고 밝혔다. 캡처 | 닉 레디 SNS
하퍼 외에도 직접 사냥한 멧돼지를 어깨에 메고 스쿼트를 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장난감 총을 이용해 타격훈련을 하는 등 이색 훈련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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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는 자신의 SNS에 이색 훈련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콘트레라스는 차고 앞에 서서 배트를 들고 동생이 장난감 총을 쏘면 총알을 배트로 때리는 식으로 훈련을 했다. 캡처 | 콘트레라스 SNS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언제 리그 일정이 정상적으로 짜여질지 알 수 없다. 메이저리그 선수들도 국난 극복을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기약없는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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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구단은 최근 소속 투수 브랜든 클라인의 훈련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클라인은 자신의 반려견을 안고 스쿼트 운동을 하고 있다. 캡처 | 볼티모어 SNS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리그 축소 혹은 취소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서비스 타임과 연봉에 대한 조정 합의를 마쳤다. 서비스 타임은 리그가 취소되더라도 1년을 인정하기로 했고, 연봉은 일단 5월분까지 지급한 뒤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조절하기로 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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