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김민아
방송인 김민아가 27일 JTBC에서 마지막 날씨뉴스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출처|김민아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4차원 매력으로 ‘여자 장성규’라는 별명이 붙은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마지막 날씨방송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김민아는 27일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라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셀카사진과 함께 51개월간 매일 아침을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전)기상캐스터 김민아입니다. 오늘 저는 마지막 날씨 방송을 마쳤습니다. 몇 주 전 결정된 뉴스 개편과 날씨 코너 폐지로 인해 아쉽지만 작별해야만 하네요. 51개월간의 대장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김민아는 JTBC‘골프매거진’을 진행했고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리포터 등을 거쳐 유튜브채널 ‘워크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등 짱짱한 MC 라인업을 자랑하는 SMC&C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예고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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