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추가 확진자 발생.. 영국서 귀국한 18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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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영국 거주 1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별내동에 주소를 둔 18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 확진자 중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번째다.

지난 25일 영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공항 검역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후 바로 귀가해 자택에서 계속 머물다 이날 오후 5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인 어머니는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 중이다.

시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이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 등에 대해 소독 작업을 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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