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남과 결별한 에델, 제주서 남기일 감독과 재회
    • 입력2020-03-26 10:01
    • 수정2020-03-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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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성남FC와 결별한 외국인 선수 에델(33)이 다시 한 번 남기일 감독과 의기투합한다.

지난 시즌 충격의 강등을 딛고 2부에서 도약을 노리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에델 영입에 성공했다. 25일 이적시장에 능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는 에델과 계약을 마무리하고 공식 발표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5시즌 당시 2부리그 소속 대구에서 K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에델은 전북을 거친 뒤 2018시즌부터 성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해당 시즌 28경기에 나서 7골2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1부 승격에도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성남과 동행한 에델은 21경기에 나서 5골1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에델이 넣은 5골은 팀내 최고 득점 기록이었다. 하지만 시즌 후반에는 부상이 이어지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계약만료로 성남을 떠났다.

성남과 결별 후 K리그 무대 복귀가 묘연했지만 남 감독이 제주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남 감독은 성남에서 2시즌 동안 함께한 에델을 다시 한 번 불러 들였다. 제주는 부상 이력이 있던 에델의 몸상태를 고려해, 3월 초부터 테스트를 진행했다. 에델은 모든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제주 클럽하우스에 머물며 몸상태를 천천히 끌어올렸고, 합격점을 받았다.

에델은 측면 뿐 아니라 최전방에도 설 수 있는 자원이라 올시즌 제주의 공격 옵션에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는 1부는 물론 2부 무대 경험도 있어 승격을 노리는 팀에 적잖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제주는 정조국, 공민현에 이어 에델 영입까지 성공하며 남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로 공격진을 재편하게 됐다. 이로써 제주는 수비수 발렌티노스, 미드필더 아길라르, 에델로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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