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아역 뮤지컬배우 김유빈이 ‘n번방’ 사건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5일 김유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2일 전 철없이 제 개인 SNS 스토리에 친구 공개로 게시한 사진과 글을 올렸고, 스토리가 하루가 지나서 내려갔다. 제 스토리를 본 페북 친구들 몇 명이 여성분들을 일반화하는 내용에 대해 상처를 받으셨고, 그 사실이 트위터로 까지 전해지게 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제가 저지른 언행에 대해 지금 여러분이 달아주시는 코멘트를 보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 제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상처받고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리는 말을 전한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김유빈은 자신의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창X들아. 대한민국 창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창X냐? #내가_가해자면_너는_창X다”라는 글을 올려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러자 그는 “홧김에 저지른 글”이었다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계속해서 논란이 되자 재차 사과문을 게재하며 진화에 나섰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김유빈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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