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런던 베스트11에 선정된 손흥민(28·토트넘)이 팀 내에서도 최고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선수 전원의 성적표를 A부터 D등급까지 네 단계로 나눠 발표했다.

A등급을 평가받은 선수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스티븐 베르바인에 불과하고 '이적생' 탕기 은돔벨레는 홀로 D등급에 머무르며 불명예를 안았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의 부상 아웃은 토트넘의 엄청난 손실이었다"면서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이 뛰었다면 토트넘은 훨씬 더 잘 싸웠을 것이다. 올시즌 광범위한 포지션을 맡으면서도 9골을 터뜨렸다"며 손흥민에 관해 극찬했다.

한편 EPL이 선정한 위대한 솔로 골에 포함된 손흥민의 득점, 첼시전과 번리전, EPL 런던 연고 선수단 통합 베스트11, 토트넘 선수들의 올시즌 성적표 등은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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