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조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안계에 대한 미국 내 인종차별이 심각해지자 분노를 드러냈다.23일 존 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바이러스를 두고 인종차별하는 미국인들은 그렇게 죽을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인종차별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또한 그는 인종차별과 관련한 칼럼을 작성한 프랭크 숑의 글을 공유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칼럼에서 프랭크 숑은 “병원 환자들이 우리 엄마에게 진료 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아시아계 아이들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인종차별에 대해 더 이상 쓰는 것도 지쳤다”라고 전했다.한편 존 조는 영화 ‘스타트렉 : 더 비기닝’, ‘토탈 리콜’, ‘콜럼버스’, ‘아메리칸 파이 2’, ‘서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jayee212@sportsseoul.com사진 | 존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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