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강다니엘_CYAN_콘셉트 포토 2-2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강다니엘이 돌아온다.

강다니엘이 24일 첫 번째 미니앨범 ‘CYAN’(시안)과 타이틀 곡 ‘2U’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치인)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로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잇는 ‘COLOR’ 시리즈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다니엘은 앨범 발매 직후 ‘강다니엘 컴백쇼 CYAN’을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송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은 강다니엘이 지난해 말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처음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최종 순위 1위에 오르며 워너원 센터로 가요계 데뷔했고, 지난해 솔로 데뷔후 현재까지 가장 인기있고 강력한 팬덤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 중 하나다. 공백기 중에도 다양한 설문조사나 온라인 투표에서 항상 가장 먼저 언급되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커넥트] 강다니엘_CYAN_콘셉트 포토 2-3

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 대면 활동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미 강다니엘은 SBS FiL 여행 리얼리티 ‘안녕, 다니엘’을 통해 이미 인사하고 있다.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이 킨포크 라이프(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를 중시하는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여행기로 무대나 예능에서의 아이돌과 연예인이 아닌 보다 친숙하고 자신에 가까운 모습을 담아냈다. 또 강다니엘은 SBS ‘런닝맨’에도 출연해 변치 않은 예능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다만 이번에는 예능보다는 음악방송 위주로 활동, 무대에 보다 더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측 관계자는 “타이틀곡 ‘2U’가 ‘너라는 이유만으로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에너지를 주는 곡인 만큼, 멜로디 역시 청량하고 밝은 곡”이라며 “봄과 계절감도 딱 맞고, 무대 위에서도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게다가 그룹 워너원으로 함께 전세계를 누비며 사랑받았던 옹성우와도 선의의 경쟁을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 앨범 발표 하루 뒤인 25일 오후 6시에는 옹성우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LAYERS’(레이어스)를 발매한다. 옹성우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다니엘과 배우로 활약하다 솔로 가수로 본격적으로 나선 옹성우의 활동이 겹치면서 어떤 시너지를 낼 지도 큰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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