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기어, ‘코로나19’ 예방 위해 24시간 무인 열감지·관제 시스템 무상배포
    • 입력2020-03-23 17:50
    • 수정2020-03-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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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생활관에 설치된 24시간 무인관제 모니터링 실제 화면과 나노프로 시스템 이미지.  제공 | 시스기어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국내 인공지능(AI) 테크놀로지 인프라 스타트업 시스기어가 세계적 재난 사태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자사의 무인 열감지 검역·관제 솔루션인 ‘나노프로’를 서울시립대에서 베타테스트를 거쳐 배치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스기어에 따르면 현재 다중이용 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장소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1차적으로 모니터링 요원부터 현장의 2차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다 열화상 카메라 운용에 필요한 데이터분석과 보건의학지식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표면 온도 위주의 열화상카메라 측정 방식, 모니터링 요원의 자의적 판단 등으로 신뢰성 있는 검역에 한계가 있다. 인력부족으로 인한 24시간 관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도 문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스기어가 개발한 나노프로는 AI와 에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검역에 사용되는 열화상카메라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24시간 무인 모니터링과 통합원격관제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또한 기본 스팩 이상의 열화상카메라와 PC를 보유하고 있다면 나노프로 시스템 장착만으로 손쉽게 코로나 발열에 대한 1차적인 24시간 무인관제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나노프로는 열화상카메라의 측정값에 주변 환경 정보를 추가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측정 환경을 반영하는 에지 컴퓨팅 기술과 딥러닝 AI 엔진 기술을 결합해 보다 정확한 측정 온도를 제공한다. ▲이상 체온 감지 시 0.2초의 반응 속도로 측정대상자와 관리자에게 긴급 알림 서비스 제공 ▲단·복수의 현장에 대한 통합모니터링 ▲이상 체온 감지 시 사진 및 열화상 데이터 저장 ▲로컬의 에지단 디바이스 관리 기능 등이 탑재돼 다양한 장소에서 코로나19 검역에 효과적으로 사용 될 수 있다.

시스기어는 나노프로를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체계를 적용한 P2P 통신 방식을 적용, 별도의 서버 없이 가정·사무용PC 및 일반 랩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스기어는 서울시립대 검역시스템에 탑재한 나노프로에 실증 데이터를 매핑하고 모델을 고도화 한 후, 자사 AI 웹사이트 딥어비스에서 무료 배포 버전을 공개하고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엄상호 시스기어 대표는 “사상 초유의 국가 재난 사태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시스기어의 열정이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스기어는 그동안 인텔, AMD, ASUS, 엔비디아 등의 파트너사로써 지난해 5월 대만 컴퓨텍스 박람회에서 초고성능 컴퓨터 제조 역량 평가대회에서 세계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인텔 시스템 협력사로 참여해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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