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재기 현상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엠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ash your hands and be kind to one another please. No one needs 8 bulk packs of toilet paper(손을 씻고 타인을 배려하자. 누구도 8팩의 대량의 휴지가 필요하지 않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밟지 말자. 여전히 건강을 걸고 일을 하거나 수입 없이 해고된 사람들이 있다”는 글을 남기 일침을 가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자 손 서정제와 휴지 등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현상에 대해 자제를 당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물건을 너무 많이 살 필요 없다. 진정하고 긴장을 풀라”며 “유통업체들이 위기 상황 내내 계속 열려있도록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공급망은 튼튼하게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엠버는 지난해 9월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미국의 스틸울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엠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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