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제공| 원주문화재단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삼양식품이 원주문화재단과 손 잡고 원주시 관내 기업, 공공기관,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2020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원주시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의 꾸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문화가 있는 주간에 펼쳐지는 행사다. 클래식, 성악,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우수공연단체를 섭외해 진행된다.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배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 건강보험공단과 삼양식품을 비롯한 9개의 기관에서 총 18회의 음악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배경으로 삼양식품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장기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

직장 점심시간 또는 퇴근 후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직장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년 다양한 기관 및 기업, 군부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관내에 자리 잡은 공공기관 및 기업, 군부대라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에는 적합성 여부에 따라 확정되며, 신청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로비음악회는 원주시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군부대 등과의 장기적 협력을 통하여 생활 속 문화접점 확대와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꾸준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류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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