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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랑협회가 서울옥션과 함께 코코나19 피해돕기 온라인 자선경매를 연다. 제공|한국화랑협회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한국화랑협회는 서울옥션과 함께 ‘코로나19 피해돕기-온라인 자선경매’를 연다.

미술계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고통받고 있는 대구 지역에 힘을 보태자는 의미다.

자선 경매에는 (사)한국화랑협회의 회원화랑들, 컬렉터 소장품은 물론 작가들이 직접 후원해준 작품까지 총7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은 0원부터 경매가 진행되며 최종 낙찰금은 전액 대구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청으로 전달돼 코로나19 관련 피해 심각지역의 의료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작품 낙찰 시 구매 수수료도 없다.

이번 경매에는 이강소, 최병소, 이배 등 대구 출신 작가 외 미술계 원로인 김창열 작가를 비롯해 권순철, 이왈종 작가 등도 직접 작품을 기부했다. 또한 환기미술관, 유홍준 등도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온라인 경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사)한국화랑협회 최웅철 회장은 “문화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서로 돕고 격려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경매 후원자 명단

아트놈, 에디강, 마리킴, 하태임, 두민, 김남표, 도성욱, 김성호, 한진섭, 전병현, 유선태, 김종구, 배병우, 신학철, 이명복, 이원희, 임옥상, 이왈종, 이강소, 최병소 오수환, 박영남, 사석원, 김창열, 권순철, 박대성, 이배, 김정헌, 김건일, 정수영, 오치규, 유홍준, 웅갤러리, 동산방, 본화랑, 서울옥션, 이호재, 서울옥션 대표 이옥경, 갤러리윤, 국제갤러리, 학고재, 아트사이드 갤러리, 가나아트센터, 갤러리 미고, 갤러리 조선, 갤러리 세인, 모인화랑, 핑크갤러리&아트컨설팅, 한국화랑협회, 313 아트 프로젝트, 다도화랑, 쥴리아나 갤러리, 갤러리 반디트라소, 샘터화랑, 갤러리 포커스,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 권태원, 박담회, 카페캠프통 대표이사 권예지, 조용선, 김형자, 라자, 서울옥션 블루, 윤위동, 유충목, 프린트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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