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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우체국에 붙은 공지사항을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핵으로 지목되는 신천지교회 신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면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총 7만940건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수가 전일 대비 256명 늘어 202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231명(대구 182명·경북 49명)이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부산 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3명 등이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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