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후 후보 선거사무실

[안양=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4.15총선 안양시 만안 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강득구 후보가 공천자로 결정됐다.

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1차 경선지역 30곳에 대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민주당은 안양 만안 선거구의 경우 5선의 현역 이종걸 후보를 따돌리고 강 후보가 공천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강득구 후보는 “안양 만안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이 한 뼘씩 담쟁이처럼 손에 손을 잡고 높은 벽을 넘어주셨다”며 “착한권력, 선한권력으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선을 함께 치르느라 애쓰신 이종걸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린다”며“코로나 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대면접촉 선거운동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다양한 통로를 통해 만안구민의 목소리와 현안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기며 소통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