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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팔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손흥민이 이번주 영국으로 돌아간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은 수술 받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코로나19 위험에서 안전할 것을 확신했다. 위험 지역인 경상도권에서 150마일(약 241㎞) 떨어진 서울에서 수술 받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예상했다. 앞서 지난 2017년에도 오른쪽 팔이 부러져 금속판을 집어 넣는 수술을 했기에 손흥민의 귀국을 허락했다. 수술을 마친 후 요양 중인 손흥민은 이번 주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 국내 코로나19 의심 환자 및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 여러 나라는 한국을 경계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렇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은 이상 영국 정부의 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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