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스타의 종말' 토크 채널 스푸닝 간판 멤버 선영, 맥심 3월호 커버 장식해
    • 입력2020-02-25 10:03
    • 수정2020-02-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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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토크 채널 원톱 스푸닝은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의 간판 멤버 선영이 남성지맥심(MAXIM) 3월호 표지 모델 자리를 꿰찼다. 맥심은 스푸닝 채널에서 10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 수 5,500만 이상을 견인한 선영을 3월호 표지 모델로 섭외하면서 ‘TV 스타의 종말’을 선언해 눈길을 끈다.

그간 맥심은 TV를 통해 섹시 스타 반열에 오른 연예인 및 유명인을 표지 모델로 선정해왔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 1인 방송 크리에이터들의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와 인지도를 구가하게 된 현실을 받아들이고, 매거진 최초로 변화의 중심에 섰다. 몇 년 전부터 이미 내지 인터뷰에 다양한 인기 유튜버와 개인방송자들을 등판시키는 것은 물론, 2018년 11월호 ‘대도서관’을 시작으로 2019년 8월호 ‘잼미’, 이번 3월호 ‘스푸닝 선영’ 등을 표지 모델로까지 발탁한 것이 그 변화의 일환.

맥심 유승민 CEO는 3월호 서두에 “전 세계 맥심의 표지 모델 자격은 여전히 ‘발행국에서 당대의 인지도가 높은 셀러브리티’다”라고 밝히며, “이제는 유명 인사 군에 작가와 PD, 출연자와 진행자 역할을 겸하며 젊은 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대세 크리에이터들이 종전의 TV 스타를 밀어내고 들어올 것”이라 예측했다. 더불어 “이번 3월호 표지 모델에 스푸닝 선영을 선정한 것은 ‘TV 스타 권력의 종말과 대세의 지각 변동’을 인정하고, 변화를 선언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스타는 이미 TV 밖에 있다”라고 언급했다.

구독자 70만의 유튜브 인기 채널 ‘스푸닝(SPOONING)’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최선영은 귀여운 외모와 솔직하고 직설적인 발언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선영은 스푸닝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지난 맥심 2019년 12월호 내지 인터뷰 화보를 통해 한 차례 소개되기도 했었다. 스무 살에 유튜브 채널 스푸닝으로 데뷔한 그녀는 불과 10개월 만에 5,500만 조회 수를 뽑아낼 만큼 현재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맥심 관계자는 “지난 12월호 등장 후 독자들의 폭발적인 표지 모델 섭외 요청에 힘입어 3개월 만에 표지 모델로 발탁했다”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기존 잡지의 틀을 탈피한 맥심은 3월호의 테마를 ‘원나잇 스탠드’로 잡고, 이러한 풍조에 대한 찬반 의견과 다양한 관점을 화보와 칼럼, 기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스푸닝 선영은 이달 테마에 맞춰 강남의 한 라운지 클럽에서 평소 말괄량이 같은 이미지를 벗고 도발적인 포즈와 메이크업, 눈빛 연기로 강렬한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 후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선영은 이달 테마 원나잇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연애와 만남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조언을 솔직하게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맥심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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