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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르네 젤위거. 출처|아카데미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르네 젤위거의 ‘피 땀 눈물’이 빛나는 이두근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카데미시상식 측은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고의 액세서리, 오스카’라는 제목으로 오스카 트로피를 꽉 움켜쥔 젤위거의 옆모습을 공개했다.

트로피를 강조한 사진이었지만, 그 이상으로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젤위거의 늠름한 팔뚝. 손목을 따라 나무줄기처럼 갈라지는 전완근과 선명하게 핏줄이 두드러진 큼지막한 이두근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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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르네 젤위거. 출처|아카데미 인스타그램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젤위거는 꾸준한 운동으로 51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녀는 오스카 트로피를 움켜쥘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팔을 갖고있다” “이두박근!!” “정말 열심히 운동하나봐” “멋져요!”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젤위거는 지난 10일 미국 LA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루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배우이자 가수인 주디 갈랜드의 생애를 다룬 영화 ‘주디’에서 숨막히는 열연을 선보인 젤위거는 올해 여우주연상을 싹쓸이했다.

제77회 골든글로브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제73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여우주연상을 들어올렸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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