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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오른쪽)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손흥민. 출처 | 손흥민 SNS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손흥민(27·토트넘))이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을 만나 대기록 달성의 긍정적인 기운을 얻었다.

손흥민은 오는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날 경기를 통해 개인 프리미어리그 통산 50호골과 동시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100호골 그리고 5경기 연속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의미 있는 경기를 앞둔 손흥민은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베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전설과 함께한 시간이 영광스러웠다”고 사진을 설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이기도 한 베컴은 손흥민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활짝 미소지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손흥민의 SNS 게시글에 “만나서 반가웠다. 친구”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베컴과 의미 있는 시간으로 좋은 기운을 얻은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전에서 의미 있는 기록들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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