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플러스 "1월, 전염병·반도체·2차전지·안전자산주 인기"
    • 입력2020-02-04 15:58
    • 수정2020-02-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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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국민 증권 어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1월 한 달간 모바일 주식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은 분야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전염병 △반도체 △2차전지 △안전자산 등이 상위 랭크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분석에 따르면 미·중 1단계 무역협상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꺾이면서 전염병 테마가 한 달간 57.79% 상승하며 1위 테마를 차지했다.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마스크를 생산하는 오공이 한 달간 179.88% 상승했으며 그 뒤를 웰크론(129.30%)이 이었다. 손 세정제를 생산하는 깨끗한나라(77.20%)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수젠텍(49.37%), 랩지노믹스(36.86%) 등이 수혜 기대감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2위는 반도체 장비주가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약 25조 원의 반도체 투자 규모를 발표한 점,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반도체 칩 사이즈가 커지고 기기당 탑재량도 대폭 늘어남에 따라 비메모리 업황이 호황을 맞을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비메모리 후공정 장비 업체인 테스나가 한 달간 25.39% 상승하며 섹터를 주도했으며 유니테스트, 테크윙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 3위는 5.97%의 상승률을 보인 2차전지 관련주였다.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열린 모델3 차량인도 행사를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4% 넘게 급등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에 컨트롤 암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센트랄모텍이 98.95% 상승했으며 테슬라 수혜주로 분석된 우리산업이 10.50% 상승했다. 그 외 관련주로는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아모그린텍’ 등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가치 상승(ETF)과 금·은 투자(ETF)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골판지, 택배 물류, 광고 등의 토픽이 10위권에 올랐다.

증권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로 모바일을 통한 주식 투자 트렌드를 1일, 1주, 1개월, 3개월 단위로 무료 제공하며 주식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최근 동향을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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