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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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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70kg에서 49kg까지, 살기 위해서 몸무게를 뺐다.”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바바라 스튜디오에서 남성잡지 ‘맥스큐’ 3월호의 표지, 화보촬영이 진행됐다. 커버모델로 나선 8등신과 S라인을 자랑하는 모델 원지민은 다채로운 표정과 포징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특히 탄탄함을 바탕으로 한 곡선미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하지만 원지민의 빼어난 굴곡미는 엄청난 노력으로 빚은 결과였다. 원지민은 “몸무게가 70kg까지 나갔다. 행동이 거북하고 부자연스러워지는 것은 물론 각종 부종이 더해져 힘든 생활을 영위했다. 이렇게 있으면 죽을 것 같아 체육관을 찾았다. 지금은 49kg을 유지하고 있다. 피트니스는 내 삶에 건강은 물론 행복까지 갖다 줬다”며 환하게 웃었다.

원지민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상반기 대회에서 미즈비키니 종목 미디움 부문에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동안 꾸준히 운동하며 올해 4월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를 겨냥하고 있다.

원지민은 “피트니스의 근본은 꾸준함이다.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뿌듯한 것은 없다”며 “지난해 성적이 좋아 굉장히 기뻤지만 운동은 변함없이 했다. 올해 목표는 그랑프리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원지민은 요즘 전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주요 수칙을 따르는 물론이다. 아울러 폐렴의 일종이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에 힘써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손쉽게 할 수 있는 런닝머신 타기를 권유한다. 음식은 단백질 위주에 현미나 호밀빵 등 자연주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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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민.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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