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 부상' 김연경, 국내서 3주간 치료…소속팀과 계약 내용까지 변경
    • 입력2020-01-29 08:19
    • 수정2020-01-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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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장 찾은 김연경 \'배구 사랑해 주세요\'
도드람 2019~2020 V리그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선물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0. 1. 16.장충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부상 회복을 위해 국내에서 재활에 들어간다.

김연경은 지난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연경은 3주간 국내에 머물며 재활에 집중하다 다음달 20일 터키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연경은 지난 7~12일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카자흐스탄전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진통제를 먹고 아픔을 참아가며 결승에서 맹활약해 우승을 이끌었다. 대회를 마친 후 김연경은 국내에서 정밀검진을 받아고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연경은 18일 터키로 넘어가 소속팀 엑자시바시와 재활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출국 당시 김연경은 “가능하다면 국내로에서 치료와 재활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김연경은 엑자시바시에 자신의 뜻을 전달했고, 이를 위해 계약 내용까지 변경하는 선택을 했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김연경 선수와 엑자시바시 구단은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적정한 수준의 계약 내용 변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소속팀 경기가 아니라 국가대표 일정으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고, 엑자시바시에서 당분간 뛸 수 없게 된 만큼 김연경도 팀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한 것이다.

터키리그는 정규리그 9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챔피언스리그도 진행 중이라 김연경의 공백을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래도 선수의 치료가 우선이라는 점에서 양측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김연경도 마음 편히 국내로 돌아올 수 있었다. 라이언앳은 “김연경은 국가대표 경기에서 얻은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에게 피해를 준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소속팀은 선수의 올림픽에 대한 열정과 프로 의식을 존중했다. 남은 터키리그, 포스트시즌, 도쿄올림픽까지 완벽한 몸 상태와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하기 위해 국내에서 치료 및 재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고 소속팀에서도 배려했다”라고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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