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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욱현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 제공|한국극작가협회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극작가 선욱현(51) 작가가 (사)한국극작가협회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선 신임 이사장은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연실습에서 열린 한국극작가협회 제19차 정기총회 및 제6대 임원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선출됐다.

선 이사장은 1995년 문화일보 하계문예에서 단막희곡 ‘중독자들’로 등단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공연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극단 필통 대표, 서울연극협회 부회장, 강원도립극단 초대 예술감독, 한국희곡작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배우, 극작가, 연출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 신임 이사장은 “연극이 우리 사회의 거울이라면 희곡은 시대의 언어이다. 멋진 대한민국 극작가들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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