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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시즌 12호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우샘프턴 | 이동현통신원

[사우샘프턴=스포츠서울 이동현통신원·이용수기자]손흥민의 설날 축포가 터졌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4-2-3-1 포진의 왼쪽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후반 들어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 선 손흥민은 후반 13분 한 차례 온 기회를 확실하게 마무리지었다.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으로 치우쳐서 기회를 노린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지었다.

지난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골로 손흥민의 골감각이 살아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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