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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5일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경기장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을 앞두고 발행된 매치데이 매거진에서 토트넘의 주목할 만한 선수로 소개됐다. 사우샘프턴 | 이동현통신원

[사우샘프턴=스포츠서울 이동현통신원·이용수기자]손흥민이 팀의 에이스로서 부상 중인 공격수 해리 케인을 대체할 적임자로 소개됐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FA컵 32강 사우샘프턴 원정을 앞두고 발행한 매치데이 매거진에서 주목할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매치데이 매거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의 위협적인 메인 공격수로 속도와 파워, 민첩성을 지녔다. 그는 전방 여러 포지션을 소화가능한 선수라고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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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이동현통신원

앞서 팀 간판 골잡이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공격수 공백이 걱정됐다. 케인의 복귀 시점도 4월로 예정됐기에 토트넘의 걱정은 컸다. 그러나 손흥민이 지난 22일 노리치시티전에서 약 한 달 이상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토트넘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날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손흥민이 설 연휴를 맞은 고국 팬들에게 시즌 12호골인 ‘설날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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