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 | 픽사베이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경기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에서 포획된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4일 환경부 멧돼지 제거반이 민통선 산자락에서 포획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위한 뒤 현장을 소독하고 사살한 멧돼지를 매몰했다.

국내 야생멧돼지 ASF 확진은 총 105건으로, 파주에서만 40건째다. 환경과학원은 파주 민통선 주변 멧돼지 포획 및 수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konplash@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