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가요 소환 콘서트 ‘the청춘’이 23일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연 주최사인 ㈜다음페이지는 안치환,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등이 무대에 선다고 공개했다. 이들은 ‘마른 잎 다시 살아나’, ‘포장마차’, ‘백두산’ 등 1980~1990년대 사랑 받은 민중가요를 부른다.

안치환, 육중완밴드, 노브레인 등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수 외에도 노찾사, 손병휘(조국과 청춘), 박시환, 유성은, 시적화자, 우리나라, 아카시아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the청춘’ 콘서트는 1980~1990년대 전국에서 일어난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민중가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다시 부르며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열정을 되살려준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는 2월 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YES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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