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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프랑스 파리를 찾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현지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했다.

이날 파리의 그랑 팔레는 가브리엘 샤넬이 어린 시절을 보낸 가장 중요한 공간 중 하나인 수도원의 정원으로 바뀌었으며, 수도원에서 영감받은 여러 가지 아름다운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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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약 3년만에 샤넬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여전한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각국을 대표하는 셀럽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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