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돌스키1
캡처 | 비셀 고베 SNS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일본 J리그를 떠나 차기 행선지를 찾고 있는 독일 대표팀 출신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의 터키 리그 재입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터키 현지 언론들은 18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스포르가 포돌스키에게 입단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안탈리아스포르는 포돌스키에게 2021년까지 계약기간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포돌스키가 조만간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돌스키는 고베와 이달말로 계약이 종료된다, 그의 차기 행선지를 놓고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1부리그 조호르 다룰 탁짐 이적설이 나돌았다. 조호르 구단은 최근 구단 SNS를 통해 포돌스키가 구단 클럽하우스와 홈구장 등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면서 이적설이 구체화됐다.

포돌스키는 2017년 여름 고베로 이적하기전에 갈라타사라이에서 2년간 활약한 바 있다. 그로 인해 터키 리그가 낯설지 않다. 안탈리아스포르는 현재 1부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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