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방송인 유재석과 펭수가 만났다.

17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펭수는 “펭-하! 펭클럽 여러분. 여러분께 즐거운 소식을 전하려고 부리가 안보이게 날아왔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재석 선배님이 오늘 펭수네 붕어빵에 찾아왔어요. 지난번에 ‘놀면 뭐하니’ 가서 유산슬을 만났는데 이번엔 유재석 선배님을 만났네요~? 유재석 선배님이 제가 만든 붕어빵이 맛있다고 칭찬해 줬어요”라 말했다. 펭수는 “펭수네 붕어빵 1편은 한 밤 두 밤 세 밤... 열 네 밤 자고 1월 31일에 공개됩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재석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펭수는 붕어빵을 만들고 있고, 유재석은 펭수 표 붕어빵을 맛보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이날 유재석은 EBS에 등장한 목격담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은 펭수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고 러브콜을 표한 바 있다. 이에 유산슬과 펭수는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로 참석하며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펭수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유산슬에게 EBS 출연을 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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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이언트 펭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