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GIS_Wallet_1500_1500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LEDGIS)의 개발사인 (주)블록체인기술연구소(대표 이정륜)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레지스 월렛(LEDGIS WALLET)’ 글로벌 버전을 내달 출시한다.

레지스 월렛은 간편한 UI/UX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실명인증(KYC) 지원으로 실명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의 경우 10자리 이내 영문 소문자와 숫자만을 조합하여 간단한 계정 생성이 가능하다.

레지스 월렛은 최근 앱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대표적으로 암호화된 키(Key) 백업 기능이 추가되어, 분실하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키를 되찾아올 수 있다. 또한 레지스 월렛 메인 화면에서 토큰을 선택할 경우, 총자산 내역에서 선택한 토큰 정보가 표시되어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레지스 월렛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 중심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레지스는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사용자들은 체인의 영역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레지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19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서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레지스를 도입하여, 방위사업청의 업무 프로세스를 크게 개선한 바 있다.

part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