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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NC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엔씨문회재단이 13일 마산 애리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NC와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홈경기 NH농협은행 홈런존(5개)과 홈경기 세이브 기록(15개) 연계 프로그램으로 총 850만원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했다. 여기에 NH농협은행이 270만원을 추가로 더해 총 1120만원을 지역 아동보육단체인 마산 애리원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 엔씨문화재단 박계현 부이사장,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와 양의지, 김건태, 장현식 선수가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김한술 본부장은 “NC 선수들이 더 멋진 기량을 발휘해 NH농협은행 사회공헌 기부금이 더 풍성해지고, 아울러 올해 NC 목표대로 창단 첫 우승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NC 황순현 대표는 “우리 선수들이 지난 시즌 달성한 기록으로 NH농협은행,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좋은 일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다가오는 2020시즌 지역에 사랑받는 구단으로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군 첫해부터 NC와 함께한 NH농협은행은 이번 전달식까지 총 8370만원의 기부금을 경남 지역 곳곳에 전달해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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