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23022728
U-22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이 23일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AFC U-23 챔피언십 대비 국내 최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3연승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또 한번 변화를 선택했다.

김학범 감독은 15일(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우즈벡전에서는 3일전 열린 2차전 이란전 베스트11에서 절반이 넘는 6명이 바뀌었다.

1차전 중국전에서 신승한 한국은 2차전 이란전에서 선발 멤버 가운데 7명을 바꾼 바 있다. 조별리그 2연승으로 이미 8강행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토너먼트를 대비한 로테이션이 예상되긴했다.

이 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우즈벡전 원톱에는 오세훈이 섰고, 2선 측면에는 정우영과 엄원상이 배치됐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정승원과 김동현이 호흡을 맞추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원두재가 맡는다.

포백라인에는 윤종규 정태욱 김재우 강윤성이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doku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