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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 제공|NGA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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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 제공|NGA ASI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화가 겸 배우 윤송아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윤송아는 이른 아침부터 화장기 없는 얼굴에 티셔츠를 입고 부지런히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전 NGA ASIA, 착운모(착한 운동인들의 모임. 회장 김재근)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열렸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틈틈이 미술치료사로도 봉사 중인 윤송아는 이날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며 새해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윤송아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봉사활동인데,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야 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에는 배우 윤송아, 머슬잭(김재근), 김찬오 프로, 최병현 프로 등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한편 윤송아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심리지원 홍보대사, 서울시 청각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 23일에도 배우 손현주, 김보성, 양동근, 유선, 정태우 등과 함께 영화인 사랑의 김치나누기 봉사에 참여했다. 현재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환아 치료 위한 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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