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허성태가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 소감을 밝혔다.

9일 허성태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 소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성태는 최종회 대본을 손에 들고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는 “작가님이 마련해주신 장칠성의 매력적인 캐릭터 안에서 A팀, B팀 감독님들과의 열려있는 소통을 통해, 칠성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동안의 무거운 역할과 악역을 연기하면서 지녀왔던 무게감을 칠성이를 통해서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시윤 배우와의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인데, 언제나 착하고 열정 있고 열려있는 윤배우님 덕분에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너무나 큰 힘이 되었던 스태프분들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또 다른 모습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2020년 가득 채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강렬한 악역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허성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쫄보 조폭 ‘장칠성’으로 분해 능청맞은 코믹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마지막 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한아름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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