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성민-심은경-고수, 머니게임!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이성민이 최근 다작 행보에 대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상호 감독과 주연배우 고수, 이성민, 심은경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머니게임’은 금융스캔들 속 국가적인 위기를 막으려는 자들의 사투와 신념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가 배경이며 경제 관료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눈길을 모은다. 국가 경제의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는 서민들의 삶을 비추며 공감도 이끌겠다는 각오다.

이성민은 tvN ‘기억’ 이후 4년 만에 ‘머니게임’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동안 드라마보다 영화에 집중했던 그다. 곧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남산의 부장들’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성민은 “늘 영화 개봉이나 드라마를 처음 방영할 때 긴장을 한다. 하나만 해도 그런데, 이번에는 세 개가 되어 힘들다. 밤마다 많은 꿈을 꾸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허재는 국가관, 경제관이 복합된 캐릭터라 이를 표현하는 점이 힘들었다. 기존의 연기를 했던 것과 달리 조금 더 신중해야 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귀띔도 더했다.

한편 ‘머니게임’은 오는 15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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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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