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부재에도 마동석 영화 다 된다! '나쁜녀석들'→'시동'·'백두산'[SS무비]
    • 입력2019-12-29 17:00
    • 수정2019-12-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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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주연 맡은 마동석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마동석 부재에도 마동석 영화들이 모두 성공궤도에 올랐다.

마동석 영화들이 12월 극장가를 평정하고 있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과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백두산’이 지난 28일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영화인 ‘극한직업’, ‘베테랑’, ‘도둑들’과 같은 흥행 속도를 보인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동’도 이날 200만 돌파로 흥행몰이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시동’은 손익분기점이 240만 관객으로 곧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뿐만 아니라 ‘백두산’ 역시 730만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고무적이다.

무엇보다 두 영화의 흥행은 주인공인 마동석의 부재 속에도 불구하고 나온 성과라는 점에서도 시선이 남다르다. 영화의 주인공들에게 영화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각종 홍보 콘텐츠 및 인터뷰에 나서고 영화 개봉 시기에는 무대인사까지 나서는 일은 통과의례다. 그러나 마동석은 현재 할리우드 영화이자 마블 영화로 국내외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터널스’의 촬영차 수개월째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 지내는 중으로 ‘시동’과 ‘백두산’의 모든 홍보 일정에서 빠졌다. 물론 마동석 외에도 ‘백두산’에는 이병헌과 하정우 등 걸출한 배우들이 있고, ‘시동’에는 박정민과 정해인 등 대세 배우들이 나서 마동석의 공백을 메웠다. 한 관계자는 “마동석의 부재에도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봤다. 그는 “다른 배우들의 스타성이 마동석의 부재를 채우고도 남는 덕분이기도 하지만, 만일 성적이 부진했다면 마동석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이 클 뻔했다. 또한, 마동석의 작품 선택에 있어서 선구안이 새삼 높이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마동석은 ‘백두산’이나 ‘시동’에서보다 더 큰 비중을 지녔던 ‘나쁜 녀석들:더무비’(손용호 감독)이 지난 추석 시즌 개봉했을 때에도 홍보에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영화 흥행에는 성공한바 있기도 하다. 당시 영화에 함께 출연한 김상중은 각종 홍보자리에서 “동석이는 동석하지 못했지만”이라는 아재개그로 웃음과 기대감을 자아냈는데, 그말이 아쉬움으로 남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영화의 흥행덕분이었다.

또 다른 영화관계자는 “마동석이 현재 할리우드에서는 신인배우나 마찬가지여서 현지 촬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런 점을 국내 영화인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심지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조사 결과 12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도 등극한 마동석이다. 부재중에도 흥행과 스타성을 모두 꿰찬 마동석의 다음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지 않을 수 없다.

한편, 마동석이 촬영중인 영화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등이 출연해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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