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 이겨냈다' 김영호→차지연...침체된 연예계 속 긍정 아이콘들[SS스타]
    • 입력2019-12-28 06:00
    • 수정2019-1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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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_김철민_서지혜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2019년 연예계는 어떤 해보다 사건, 사고가 많았다. 특히 마음이 무거운 소식들도 더해져 연말은 예년보다 침체된 분위기다. 하지만 긍정적인 메시지도 존재한다. 병마를 극복한 후 대중에게 돌아온 스타들이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분위기를 새롭게 환기하고 있다.

지난 3월 육종암 판정 사실을 알렸던 김영호는 최근 호전돼 전방위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영화 ‘마이썬’을 통해 두 번째로 영화 감독에 도전한다. 이에 앞서는 복귀작 영화 ‘청춘빌라 살인사건’ 개봉도 내달 2일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육종암 환우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제가 좋아지면 힘이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라며 “암은 5년이 지나야 완치 판정을 받는 거라, 아직 완치 단계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 처음에 (병원에서)힘들다고 했는데 이렇게 좋아질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MC김국진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이를 반겼다.

갑상선암 투병을 알렸던 뮤지컬 배우 차지연도 이달 초 복귀를 선언했다. 내년 2월 방송하는 tvN 새 예능 ‘더블캐스팅’으로 돌아오는 것. 차지연은 지난 4월 투병을 알린 후 뮤지컬 ‘호프’, ‘안나 카레리나’에서 하차하며 회복에 힘썼다. ‘더블캐스팅’은 주목받지 못하는 앙상블 배우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차지연은 멘토로 출격해 앙상블 배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전망이다.

라스_불청

개그맨 김철민은 아직 투병 중이지만, 회복을 위해 분투 중인 모습만으로도 격려의 물결을 이루게 했다. 그는 SNS에 투병 상황을 공개하며 자신의 상황을 공유 중이다. 대중은 의지가 강해 희망을 엿보게 하는 그를 늘 응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저의 몸 상태는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을 받아 하루하루 잘 견뎌내고 잘 버티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하며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유경아도 2년 전 갑상선암 투병을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완치 후, 조급했던 마음을 내려놓기 시작하며 삶에 행복을 느끼게 됐다고 전해 시청자에게도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했다.

앞서도 배우 김우빈과 작가 허지웅, 김정태, 문근영도 투병 극복 후 활동에 복귀하며 청신호를 켰다.

이 같은 스타들의 극복기는 희망적인 만큼, 대중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실제 극복 사례이기 때문에 희망을 더 크게 심게 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반면 스타들 또한 대중에게 응원을 받으며 극복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이라 서로 선한 영향력도 주고받게 된 분위기다.

한 연예 관계자는 “병마를 극복한 스타도 그렇지만, 굳건하게 투병을 이어나가고 있는 스타들 또한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위치이기에 앞으로도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씨에이치이엔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SBS, MBC, 김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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