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정보석이 어르신들과 미리 함께 한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따뜻한 연말을 만들었다.

지난21일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선 어르신 60여명과 함께 성탄절을 맞이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삼선실버복지센터 댄스교실 노현태 강사의 레크리에이션으로 한껏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어 팀별 게임, 트로트 가수팀 ‘몸빼걸스’살리고,‘임다애’핸드폰의 공연, ‘정혜인,장슬우’ 어린이모델들의 국악 공연 등 어르신들이 실컷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 대표이자 배우 정보석 씨와 증권정보기업 ‘이상투자그룹’이사우 대표 및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다 같이 부르며 함께하는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어르신들은 마지막 식순으로 준비된 식사를 나누며 이번 학기를 같이 보낸 친구들과 연말 인사를 주고받았다.

한 어르신은 “오늘 같은 재미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수업 외로 센터에 와서 놀고 가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그리고 본 행사를 주관한 삼선실버복지센터 운영법인인 다원문화 복지회 정보석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다원문화 복지회가 청소년 문화복지사업에 이어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복지 전문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향후 법인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원문화 복지회 청소년 야구단 감독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 래퍼, 노코치TV 프로듀서)는 “다년간 다원 청소년 야구단 감독직을 해오면서 함께 해왔던 야구단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한편으로 뿌듯했다.” 며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전문 연예인들이 봉사 무대를 마련, 지역 내에서 역량 있는 노인복지기관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정보석 이사장은 “겨울철 건강 유의하시고 올 연말 가족과 이웃을 따스한 눈길로 돌아봐주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 다원문화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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