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태인호가 ‘블랙독’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태인호는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에 기간제 교사 김영하로 특별출연했다.

김영하는 과거 고하늘(서현진 분)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수학여행 중 일어난 교통사고에서 고하늘을 구해내고 순직하는 인물이다. 태인호는 자신을 희생하고 학생을 우선으로 여긴 참 스승의 모습을 묵직하게 전하며,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교사의 의(義)라는 메시지를 연기로 표현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태인호는 김영하의 따뜻한 면모를 담은 듯 훈훈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태인호는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항상 좋은 메세지를 품고 있는 작품에 참여하고 싶은 작은 바람은 모든 배우들의 희망인 것 같다. 짧았지만 ‘블랙독’이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영광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어렵고 힘든 사고 장면이었는데 신경 써주신 의상팀과 분장팀 그리고 감독님 이하 모든 스탭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말로 스태프들의 공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랙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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