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07;33;40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랐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트 트래퍼드에서 열린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승점 13을 확보하며 1위를 확정짓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전 1골도 넣지 못하며 고전했으나 후반부터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단 9분 만에 4골을 터트렸다. 후반 8분 애슐리 영이 선제골을 넣자 메이슨 그린우드가 5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했다. 후안 마타 또한 4분 뒤 쐐기골을 넣었고 그린우드가 후반 19분 마무리 골로 마침표를 찍었다. 그린우드는 추가골을 성공시킨 후반 13분부터 19분 사이 3골 모두 관여하면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puri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