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도시공사는 4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함께 ‘2019 Listen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앙상블 더뮤즈가, 맘마미아, 지킬앤하이드, Fame 등 유명한 뮤지컬 명곡들을 선사했다. 특별게스트로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사랑의 배터리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Listen’은 사연접수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 31개 가정을 선정해 각 가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도와주는 후원프로그램이다. 공사는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했고, 이 후원금은 수요자 맞춤형 후원프로그램 ‘Listen’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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