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학부모·교육감 정책간담회’에서 민병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현장이야기와 의견을 수렴해 내실있는 정책 추진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공=강원도교육청)

[춘천=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원도교육청과 도내 학부모들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제안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는 3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학부모·교육감 정책간담회’를 갖고 2020년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강원도내 18개 시·군 지역학부모회연합회장들과 민병희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3기 공약 사항 및 2020년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추진방향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교육정책 실행을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3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학부모·교육감 정책간담회’에서 이석우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이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과 학부모의 학교참여 활성화로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민병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현장이야기와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정책 추진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이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학부모의 다양한 학교참여가 활성화되어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