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백두산' 12월 스크린, 마동석 변신하는 송년회 될까[SS무비]
    • 입력2019-12-03 08:18
    • 수정2019-12-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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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백두산 마동석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12월 극장가는 마동석이 펼치는 송년 파티가 될 분위기다. 무엇보다 마동석의 즐거운 변신이 예고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과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이 각각 신선한 소재로 연말 극장가를 공략하고 나선다. 여름 시즌과 함께 기대작들이 출몰하는 연말인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른데, 이들 두 영화에 모두 마동석이 이야기의 한축을 맡는 주인공으로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동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전하겠다는 각오인데, 마동석이 긍정 에너지를 선사하는 주축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금산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시동’에서 마동석이 탁월한 손맛으로 장풍반점을 이끌지만, 과거를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단발머리의 주방장이라는 캐릭터로 그동안의 액션배우와는 전혀 다른 결의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동’은 올 여름 ‘엑시트’로 흥행 대박을 내고, ‘베테랑’으로 천만 영화를 배출한 제작사 외유내강의 신작이어서 이번에는 어떤 성적을 낼지 비사한 관심이 모인다. 한 영화 관계자는 “재밌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외유내강에서 연말에 이렇게 선보이게 될줄은 몰랐다. 외유내강이 연말에 내놓는 만큼 힘줄 만한 잠재력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기대감에 마동석 효과까지 더해지며 시너지가 예상되는데,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시동’은 대만, 오세아니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21개국에 선판매하며 일찌감치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해외 항공판권 세일즈 관계자는 “‘시동’을 통해 마도석의 기존 이미지를 타파하는 유쾌한 모습을 기대한다”고 하고, 대만 배급사 관계자도 “마동석에게 긍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관측하는 등 해외에서의 ‘마블리’ 효과를 기대케 했다.
백두산 메인포스터
공교롭게도 ‘시동’이 개봉하는 18일 ‘백두산’은 언론·배급시사회로 베일을 벗는다. ‘백두산’은 대한민국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가 아비규환이 되고 남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되면서 펼쳐지는 재난 블록버스터.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 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 분)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 분)이 남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마동석이 ‘시동’에서는 유쾌한 변신으로 근육질 액션남의 이미지를 털어낸다면, ‘백두산’에서는 지질학 교수 캐릭터로 뇌섹남으로 변신할 태세다. 마동석이 맡은 강봉래는 백두산 폭발을 예견하고 대응책을 연구한 프린스턴대 소속 지질학 교수로 지적이면서 유머러스한 면모를 갖춘 캐릭터인것. 마동석 역시 제작일기에서 “몸보다 머리를 쓰는 캐릭터다. 평소에 쓰지 않는 단어가 들어간 대사가 많아 어려웠지만 충분히 숙지하고 촬영했다”고 회상할 정도.

뿐만 아니라 ‘백두산’은 마동석이 함께한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제작비만 260억을 투입해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할 예정인데, 과연 흥행 성적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익분기점은 7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마동석은 물론이고 북측 요원으로 등장하는 이병헌을 비롯해 하정우, 배수지 등 이름만 들어도 솔깃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막강한 시너지가 폭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지난 9월 개봉한 ‘나쁜 녀석들:더 무비’(손용호 감독)로 추석연휴 흥행에도 성공을 맛본 마동석이 연말에 두편의 영화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이다. 이미 올해 ‘악인전’(이원태 감독)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하고,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에 캐스팅 되는 등 혁혁한 성과를 낸 마동석이다. 특히 한국 배우가 마블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전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국내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중이다.

한편, 마동석은 현재 ‘이터널스’에서 주인공 길가메시 역으로 해외 촬영중이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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