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장남' 한화큐셀 김동관, 부사장 승진…3세경영 본격화
    • 입력2019-12-02 12:17
    • 수정2019-12-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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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김동관 전무1
김동관 전무. 제공 |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스포츠서울 이혜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화큐셀은 2일 김동관 부사장을 비롯한 1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의 승진은 지난 2015년 전무 승진 후 4년만이다.

김 부사장은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합병법인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장을 맡아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 한화큐셀 태양광 사업을 이끌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김 부사장의 승진으로 경영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부사장은 태양광 사업 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CCO)로 활약해 왔다. 한화는 최근 미국·독일·일본 등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솔라펀을 인수하며 그룹이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2010년 후 가장 높은 매출을 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김 부사장이 한화의 태양광 사업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그룹 안팎에서 받고 있다.

김 부사장은 태양광을 비롯해 석유화학·소재를 아우르는 한화솔루션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수행할 방침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사업구조 혁신, 소재 부문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전환을 가속화한다. 특히 태양광 사업은 미래 신소재 개발, 유럽·일본에서 에너지 리테일사업(전력소매사업) 강화 등을 통해 중국 업체와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2010년 사업 진출 이후 한때 철수설까지 나돌 정도로 암흑기를 겪기도 했다”며 “김 전무가 태양광 사업에 합류한 이후 뚝심있게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결실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화솔루션 출범을 앞두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김 부사장이 신시장 개척과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한화솔루션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rlee@sportsseoul.com

◇ 인사
▲ 부사장 승진 (1명): 김동관
▲ 전무 승진 (1명): 금종한
▲ 상무 승진 (3명): 김은식, 박상욱, 홍정권
▲ 상무보 승진 (9명): 공시영, 김강세, 신동인, 안태환, 윤종호, 이병천, 이준우, 최대연, 최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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