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21_브아걸 엘르 12월호_단체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엘르’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브아걸이 4년 만에 새 앨범 ‘RE_vive(리바이브)’를 선보인 가운데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은 ‘엘르’ 화보에서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191121_브아걸 엘르 12월호_제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더 제아는 컴백 이후 숨가쁜 근황을 전하며 “4년 만의 컴백이라, 아무래도 낯설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얼마 전 팬 사인회를 열었는데, 팬들의 변화도 어마어마 하더라. 10대 팬들이 이제 직장인이 돼서 돈 쓸 수 있다며 맘껏 활동 해달라고 얘기하는데, 만감이 교차했다”라고 말했다.

191121_브아걸 엘르 12월호_나르샤

한편 나르샤는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다들 무탈하게 14년이란 시간을 버텨줬고, 지금 이렇게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자체가 자부심을 느낄 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을 만나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우리가 음악 활동을 계속 해주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삶에 큰 기쁨이 된다고 하더라. 더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191121_브아걸 엘르 12월호_미료

미료는 이번 앨범 솔로곡 ‘초대’에 엄정화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진심으로 감사했다. 정화 언니랑 그렇게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눠본 게 처음이었는데, 말투가 너무 사근사근하시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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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동안 보컬 레슨을 받은 가인은 ”갑자기 녹음실에 가서 노래하면 목을 다칠 것도 같고, 스스로 컨트롤이 안 되는 상황이 올 것 같아 레슨을 시작했는데, ‘아 나 아직 안 죽었구나’라고 생각했다(웃음)“며 ”자신감 레슨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아걸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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